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두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20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버스터즈(안준용, 노대건, 이계진, 조환희, 조태희)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원스 앤드 포 올(Once and for All)'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원스 앤드 포 올'은 지난 2017년 4월 발매된 정규 1집 '리브 인 호프(Live In Hope)' 이후 버스터즈가 약 3년 만에 공개하는 새 정규앨범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앨범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버스터즈만의 묵직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하드코어적 록 사운드로 담아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스멜 더 롯(Smell the Rot)', '컬러즈(Colors)', '원스 앤드 포 올'을 비롯해 버스터즈의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껴볼 수 있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됐다. 록 사운드뿐만 아니라 팝적인 멜로디까지 버스터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일 오후에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버스터즈의 '원스 앤드 포 올'의 단체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버스터즈 다섯 멤버는 강렬하고 화려한 재킷을 입고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버스터즈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매거진 중 하나인 영국 록 매거진 'Kerrang!' 단독 기사에서 K록의 선두주자로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버스터즈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앨범 '원스 앤드 포 올'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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