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신영, '두루치기' 안재환과의 곡 작업 성공적.. 중독성 강한 후크송

입력 2020-03-22 00:37   수정 2020-03-22 06:25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신영이 속전속결로 안재환과 곡 하나를 뚝딱 완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신영이 '셀럽 파이브' 그룹의 새로운 앨범의 곡을 유재환과 만나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은 유재환과의 케미로 작곡팀 '두루치기' 그룹을 결성해 작곡에 몰입했다. 이 와중 김신영이 유재환에게 "이 음 어떻냐"라고 물었고 자신의 곡 작업에 몰두한 유재환은 김신영의 음을 듣기도 전에 습관적으로 "좋은데요"를 연발해 김신영을 발끈하게 했다.

김신영이 쓴 가사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라 주라 주라 주라 휴가 좀 주라' 등의 반복된 가사와 음으로 중독성이 강한 후크송 느낌이었다. 유재환이 던지는 가이드송에 김신영이 화음까지 얹으며 둘은 합을 맞췄고 어느새 음악은 완성된 듯 보였다.

유재환은 "이렇게 두 번 돌리면 곡 완성돼요"라며 속전속결로 작곡을 마쳤고, 이에 놀란 MC들은 "원래 이렇게 곡 만들어요?"라며 신기해하며 "중독성 있다"고 호응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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