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도티, 어린이들 앞 大굴욕?…역사 골든벨 역대급 대결 결과

입력 2020-03-22 10:51   수정 2020-03-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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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역사 골든벨의 승자는 누가 될까.

22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0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선을 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피드 게임으로 몸풀기를 끝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도티와 150명의 역사 꿈나무 초등학생들의 지식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설민석이 문제를 내고 멤버들과 아이들이 정답을 맞히는 ‘역사 골든벨’은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속출했다고 한다. 빛의 속도로 탈락한 멤버가 나온 것은 물론, 역사神 설민석이 150명 등장한 것과 같은 아이들의 실력에 모두가 충격에 빠진 것이다.

이에 설민석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준으로 문제 난이도를 높였고, ‘역사 골든벨’은 알파고처럼 문제를 내는 ‘설파고’ 설민석과 문제를 맞히는 자들의 치열한 대결로 이어졌다. 급기야 설민석이 즉석에서 문제를 내야 하는 돌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이들의 팽팽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결승전에서는 멤버들도 제작진도 예측하지 못한 소름 결과가 나왔다는 후문. 과연 ‘선을 넘는 녀석들’과 ‘선을 넘는 아이들’의 대결은 어떻게 끝이 났을까. 지금까지 배운 역사 지식을 총동원, 두뇌를 풀가동시킨 멤버들과 ‘역.잘.알’ 초등학생들의 세기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역사 골든벨의 결과가 밝혀지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0회는 2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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