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아프다…' 김정태 본지 기자, 이달의 편집상

입력 2020-03-23 19:52   수정 2020-03-24 00:28

한국편집기자협회가 시상하는 ‘제222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 수상자로 김정태 한국경제신문 편집부 기자(사진)가 선정됐다.

김 기자는 지난 3월 5일자 한국경제신문 A1면을 편집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다는 현지르포 기사를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표현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피처부문은 한국일보 윤은정 기자(新모던 패밀리 ‘당신과 달라도… 우리도 가족’), 경제·사회부문은 대구일보 구경민 기자(꽃은 피었는데… 웃음꽃은 져버렸다)와 스포츠서울 강성수 기자(닫힌 사회)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스포츠부문 수상자로는 매일신문 남한서 기자(한번도 힘든 입맞춤, 박인비는 20번째)가 뽑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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