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쓰고 정주행',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조명한 드라마 특집

입력 2020-03-24 15:24   수정 2020-03-24 15:26

'이불쓰고 정주행' 영상 캡쳐 (사진= O tvN 제공)

'이불쓰고 정주행'에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조명한 드라마들을 정주행 한다.

O tvN의 '이불쓰고 정주행'은 tvN의 다양한 드라마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드라마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정주행 기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20회에서는 신개념 코미디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뭉클한 가족애를 그려내 신드롬을 몰고 왔던 '응답하라 1988'을 되짚어보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와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 정복동(김병철 분)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유명 원작 웹툰의 독특한 설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출연진의 열연, 생생한 캐릭터들의 코믹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장면, 명대사를 활용해 16분 만에 드라마 전체를 줄여보는 '16분작' 코너로 살펴본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은 가족, 사랑, 친구, 그리고 1988년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끄집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불쓰고 정주행'에서는 '지금 입덕하러 갑니다' 코너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의 관전포인트를 쏙쏙 뽑아 선보인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때 그 시절, 가족애로 똘똘 뭉친 쌍문동 골목 식구들에게 입덕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공개된다.

이혜리가 연기한 덕선이네부터 류준열이 연기한 정환네, 박보검이 연기한 택이네 등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쌍문동 이웃들의 에피소드가 따뜻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MC 소이현, 김기두, 홍윤화가 tvN 드라마의 정주행 팁을 전해주는 O tvN '이불쓰고 정주행'은 오늘(2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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