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쥐언니 뷰티칼럼⑮] ‘열’ 받으면 늙는다? 열 노화를 예방하는 ‘적외선’ 차단법

입력 2020-03-25 10:46   수정 2020-03-25 10:49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피부의 젊음이 살아난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가꿔라”

젊음을 지켜주는 쉽고 빠른 길을 찾는 ‘꽃줌마’ 양쥐언니입니다. ‘나이 들지 않는 젊음’을 위해 혼자서 시작한 관리가 어느덧 몇 년째가 됐네요. 저의 자기관리는 여자로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저를 위해 시작한 작은 도전이었습니다. 건강하게 먹고 꾸준히 운동하며 시작한 실천이 스스로 홈케어 화장품을 공부하는 뷰티케어 연구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동안 저는 간편하게 바르고 확실한 효과를 주는 안전한 화장품을 찾아 다녔습니다. 또한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전문적인 배합이나 핸들링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눈 여겨 봤습니다. 그래서 제조회사나 브랜드까지도 무척 까다롭게 따졌어요.

아로셀은 기초화장품의 제품력에 반한 제 인생 아이템이 된 홈케어 화장품 브랜드였습니다. 과학적 기술에 근거해 최고의 성분만 고집하는 신념이 저랑 잘 맞았어요. '안정성과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절차가 간단하고 쉬워서 저 같은 아줌마도 쉽게 홈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었거든요. 또한 피부에 유효한 최신 기술만을 접목한 탓에 혁신적인 화장품 기술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의 스터디 열정은 피부의 ‘열 노화’를 향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 노화란 피부 속 열이 올라가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물리적인 현상을 말해요. 얼마 전 시사교양 방송에 소개가 되어서 주목을 받았었죠.

흔히 피부 노화를 부추기는 주범이 ‘자외선’이라고 알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이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선크림은 필수적으로 사용하죠. 이 자외선에 피부에 치명적인 이유가 ‘피부온도’를 상승시키기 때문이라고 해요.
 
피부온도를 상승시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과도한 운동, 장시간 운전, 야외활동, 스트레스는 주범입니다. 또한 컴퓨터나 핸드폰, 헤어드라이어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동안에도 피부에 열이 오릅니다.
 
이렇게 피부에 열이 오르면 노화가 가속화 된다고 합니다. 열이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홍조, 모공확장, 과도한 피지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외부열을 차단하고 피부온도를 적정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열 노화’ 예방을 위해 아로셀 톤업 선크림을 선택하고 사용합니다.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자차 성분 선블록이라 외부 열이 피부에 흡수되기 전에 반사시켜주는 기특한 제품이에요.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을 차단해 주니까 외출할 때는 물론 집에서 음식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볼 때도 수시로 발라 줍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는 크림타입이라 발림성은 물론 사용감이 산뜻해요. 화학성분을 줄인 무기자차 성분이라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의 단점으로 꼽히는 백탁현상은 물론 눈 시림 증상도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전혀 없어요. 뿐만 아니라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주는 톤 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요. 맑고 환한 제 피부 표현을 만들어줍니다.
 
“마음은 활짝 열고 피부 장벽은 단단히 쌓아라.
내면까지 아름다운 미인들의 공통점이다”
 
몇 달째 아로셀 선크림을 발라온 사용자 입장에서 말씀드려요. 저는 아로셀 톤업 선크림을 ‘자외선 차단제’라고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기존의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적외선까지 확실하게 차단해 주거든요. 이런 선크림이 진정한 의미의 ‘피부 방패막’이 아닐까요?

사실 햇빛은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중요한 비타민D 합성을 도와주고 호르몬 분비를 원활히 도와 우울감을 해소해 줍니다. 또한 소독작용도 한다고 해요. 피부 건강에는 치명적이지만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심신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햇빛에 유연한 대처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무작정 햇볕을 피하는 것보다는 선블록 제품을 잘 활용해 피부 손상을 꼭 최소화 해주는 식으로 말입니다.
 
“단단한 칼은 부러지기 쉽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한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예외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바로 자신을 더 젊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여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꼭 아름다워야 합니다. 자연이 준 여자의 권리이자 특권을 행복하게 누리고 기쁘게 보호하자고 말하고 싶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또 꽃피는 봄이 옵니다. 울적한 시기이지만 모두가 긍정의 마음으로 협심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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