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길재욱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는 1986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을 나왔다. 이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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