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UNVS(유엔브이에스)가 또 한번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26일, 27일 방송된 SBS MTV '권장채널: 신인왕 UNVS'에서는 '아이돌림픽'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스포츠로 멋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UNVS(JUN H.(준현), YY(와이와이), 은호, 창규, 젠)는 빨간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등장해 준비 운동으로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며 보이그룹다운 멋짐 발산으로 순조로운 출발에 나섰다.
첫 번째 종목으로 개인전 기초 체력 테스트에 나선 UNVS는 엉덩이 젓가락 격파, 팔굽혀 펴기, 윗몸 일으키기, 유연성 테스트, 제자리 멀리뛰기, 균형력 테스트 등 다양한 경합을 선보였다. 특히 은호가 방송 신기록을 달성한 곽윤기 선수의 엉덩이 젓가락 격파 22개를 뛰어넘는 24개에 성공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으로는 팀워크를 위한 단체전에 돌입했다. 1라운드 마늘 빻기를 시작으로 오렌지 착즙, 방석 넣기 게임, 컵 탁구 게임까지 펼친 UNVS는 막판 뒤집기 게임에서 초집중력을 발휘하며 상품으로 소고기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멤버들은 "앞으로 우린 한방이다"라고 말하며 티키타카한 재치 입담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어느덧 '예능 유망주'로의 윤곽을 드러낸 UNVS의 SBS MTV '권장채널: 신인왕 UNVS'는 매주 목, 금 오후 7시 30분, SBS FiL에서는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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