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권위자 파우치 얼굴 담은 도넛 등장

입력 2020-03-29 18:42   수정 2020-03-30 00:59

미국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권위자로 주목받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왼쪽) 얼굴을 담은 도넛(오른쪽)이 이 나와 화제다.

뉴욕주 로체스터의 도넛딜라이트는 설탕 아이싱을 두르고 스프링클을 뿌린 동그란 도넛 가운데 파우치 소장의 얼굴 사진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고 AP통신이 지난 27일 보도했다.

이 매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차분하게 조언하는 파우치 소장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도넛을 창안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79세로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부터 에이즈와 에볼라 등 전염병 방역을 책임진 미 최고 전염병 전문가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과는 다른 소신 발언을 자주 내놓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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