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NGO에 위생장갑 4만6000개·성금 등 총 2억원 기부

입력 2020-03-30 12:23   수정 2020-03-30 13: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식품 포장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크린랲이 취약계층에 대한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크린랲은 30일 서울 마포구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지파운데이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린랲은 이날 바이러스 예방을 돕는 위생 장갑 4만6000개(1억원 상당)와 기부금 1억원 등 총 2억원 상당의 금액 및 물품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위생 장갑과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결식아동, 독거 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위생 장갑은 서울 공항철도의 14개 전 역사에 비치해 방역 직원의 위생관리를 돕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위생용품이 품귀 현상을 빚는 등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크린랲은 지난 37년간 주방·위생용품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