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걸’, 임파워링 미셸 포스터 공개...테레사 팔머 관심 UP

입력 2020-03-30 11:01  


[연예팀] ‘라라걸‘ 임파워링 미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라라걸(감독 레이첼 그리피스)’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의 우승을 향해 투지로 달리고 열정으로 버티며 인내심으로 질주하는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테레사 팔머)의 특별한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라라걸‘ 임파워링 미셸 포스터는 세계 최고의 레이스 ‘멜버른 컵’을 앞두고 결의에 찬 미셸의 표정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가능성? 남이 아닌 내가 결정해”라는 카피는 155년 동안 단 한 명의 여성 우승자도 탄생하지 못한 ‘멜버른 컵’ 우승을 꿈꾸는 미셸에게 불가능을 말하는 세상을 향한 그의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아이 엠 넘버 포’ ‘웜 바디스’ ‘라이트 아웃’ 등 다수의 장르 영화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테레사 팔머는 호주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5년 데뷔한 그는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웜 바디스’에서 좀비의 심장도 뛰게 만드는 소녀 줄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멜 깁슨이 연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 음향편집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은 ‘핵소 고지’에서는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열연을 펼치며 호주 AACTA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비롯해 ‘이미테이션 게임’ ‘얼라이드’ 등에서 활약한 매튜 구드와 함께 드라마 ‘마녀의 발견’에 출연, 명문 마녀 가문의 후예인 다이애나 비숍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아티스트리’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모델로 활약 중인 동시에 세 아이의 출산과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책까지 출간한 진정한 임파워링 아티스트 테레사 팔머는 ‘핵소 고지’를 통해 만난 레이첼 그리피스의 제안으로 ‘라라걸’에 참여하게 되었다.

테레사 팔머는 “‘라라걸’을 통해 미셸 페인이 가진 승부사 기질, 목표를 향한 헌신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같은 아름다운 메시지를 다른 여성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임파워링 무비 ‘라라걸’이 관객들에게 선사할 메시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라라걸’은 4월15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판씨네마)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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