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영민, 이런 모습 처음이야...바람기 많은 회계사 役

입력 2020-03-30 13:30  


[연예팀] 김영민이 ‘부부의 세계’ 손제혁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이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바람기 있고 능글맞은 손제혁으로 등장, 화제를 모았다는 소식이다.

김영민은 극 중 이태오(박해준)의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늘 쾌락과 새로운 자극을 찾아 다니는 회계사 손제혁 역을 맡았다.

손제혁은 학창시절 내내 별 볼일 없던 태오가 잘난 의사 와이프 선우(김희애) 덕에 자신과 같은 부류로 어울리는 것에 묘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부부의 세계’ 2회에서 제혁은 태오의 생일 파티 현장에서 대놓고 태오의 심기를 건드리며 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아내 앞에서도 바람기를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애정 표현을 하는 태오와 선우를 흥미진진하게 쳐다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등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람기 많고 능글맞은 제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사진출처: 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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