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흑연계 음극재는 원료와 공정 특성으로 인해 천연흑연 제품보다 내부 구조가 일정하고 안정적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과 함께 인조흑연계 음극재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라며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 연 생산량 기준으로 천연흑연계 음극재 10만5000t, 인조흑연계 음극재 1만6000t, 양극재 9만t까지 증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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