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과제는 예비창업 및 창업 도약기에 있는 스포츠혁신 성장기업의 일자리와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구TP는 3월 말부터 지역의 스포츠산업 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모집 및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선발된 창업보육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협약을 맺은 후, 창업교육 및 최대 4500만 원의 사업화지원금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관련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대구가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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