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입대 후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군 복무 중인 승리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사진과 함께 "승리 근황 소대장 훈련병이라 함. 1차 분류로 5포병여단이라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승리는 훈련소 동기들과 나란히 서 마스크와 베레모를 착용한 채 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가 언급한 소대장훈련병은 훈련 교육을 위해 소대 동기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앞서 승리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지난 1월 30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승리에 대한 재판 관할권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섰던 승리였기에 그의 입대에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당일 승리는 어떠한 말도 남기지 않았다. 이후 승리가 입소할 당시, 배우 유혜원이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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