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민호 "이상형은 수지다" 깜짝 고백

입력 2020-04-01 01:54   수정 2020-04-01 01:56


가수 장민호가 이상형을 가수 겸 연기자 수지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이 자신의 집에 장민호를 초대해 큰누나와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민호는 레드카펫을 밟고 노지훈의 집으로 들어섰다. 장민호를 실물로 만난 큰 누나는 크게 기뻐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장민호는 이안의 개월 수까지 찾아 센스있는 선물로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노지훈의 집에는 장민호를 위한 6첩 저녁 밥상이 차려졌다. 노지훈은 큰누나를 위해 "이상형이 어떻게 되어요?"라고 대신 물어줬다. 장민호는 "수수한 스타일이 좋더라"고 말하면서도 "연예인으로 치자면? 이상형 월드컵에서 마지막은 수지였다"고 답했다.

그 모습을 지켜 본 홍현희는 "수지가 수수하다고?"라고 반응하며 대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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