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주명현 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취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주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주 이사장은 광주인성고와 조선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단국대 석사, 숭실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대변인,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사학연금공단은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가족의 생활 안정, 복지 증진을 위해 1974년 설립된 준정부 공공기관이다. 총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21조4495억원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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