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규 KT CS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정문식 KT CS 노조위원장(다섯 번째) 등 KT CS 노사 연합 봉사단이 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보훈병원 의료진을 찾아 치킨, 피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KT CS 제공
KT CS(대표 양승규)의 노사 연합 봉사단은 2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치킨, 피자 등 응원 간식과 천연 유기농 화장품 루트리 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물품 지원은 KT CS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진행했고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물품 전달을 담당했다.
양승규 KT CS 대표이사는 “노사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KT CS 노사 연합 봉사단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와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4년부터 무료 급식 봉사, 물품 후원, 연탄 배달 등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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