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페라리 F8을 구입했다고 귀여운 장난을 쳤다.
서신애는 지난달 27일과 4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제가 차를 샀습니다. 페라리 F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1, 2부로 나눠 게재했다.
4억 원에 달하는 고가 외제 차량인 페라리 F8을 구입했다는 제목에 네티즌들은 놀랐으나, 이는 서신애의 깜찍한 장난이었다. 실제 영상에서 서신애는 페라리 F8 차량이 아닌, 장난감 레고를 구매해 조립했다.
그는 "좋은 소식이 있다. 드디어 내가 차를 샀다"라면서 페라리 F8 스피드 4시리즈 챔피언 레고를 꺼내 조립했다. 긴 시간에 걸쳐 진지하게 조립을 이어가던 서신애는 레고를 완성한 후 해맑게 웃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끝으로 레고인간을 차에 태우기도 했다.
서신애에 앞서 가수 전소미가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의 외제 차량인 노란색 람보르기니 SUV를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는 전소미의 고등학교 졸업 현장이 담겼는데, 이후 영상 말미 전소미가 람보르기니 SUV 운전석에서 창문을 내린 채 "나 노란 차 업그레이드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가 타고 있던 람보르기니 SUV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옵션을 제외한 출시가만 2억56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그간 전소미가 방송을 통해 해당 차량을 드림카로 언급해왔기에 실제 그가 이를 구입한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전소미 측은 "본인 차량이 아니다. 2화에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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