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교통사고 '야식남녀' 촬영 중단 '국내활동 복귀 적신호'

입력 2020-04-03 14:15   수정 2020-04-03 14:17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음주 운전자에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강지영이 지난 1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가던 중 음주 운전자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해 강지영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미한 부상이 아니라 치료에 당분간은 집중해야 한다는게 소속사의 입장이다.

강지영이 교통사고를 당함에 따라 '야식남녀'의 촬영 역시 중단됐다. 사전 제작 중이었던 '야식남녀'는 강지영의 국내 활동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야식남녀' 관계자는 이후 강지영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한 뒤, 촬영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정일우와 강지영이 주연으로 나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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