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iMe KOREA 소속 신예 배우 정하율이 메디컬 장르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정하율은 최근 진행된 iMe KOREA 월간 인터뷰에서 뉴페이스 인물로 소개됐다.
정하율은 2018년 스탠딩에그 뮤직비디오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로 데뷔, 이후 다양한 웹드라마와 광고 등에 출연하며 ‘광고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정하율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었었는데 성인이 된 후에도 남아있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지금은 딸이 조금씩 해나가는 모습을 보시고 많이 응원해 준다. 특히 아버지는 내가 나오는 모든 것들을 모니터링 해주시고 많이 좋아해 주시는 거 같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정하율은 최근 웹드라마 ‘오빠가 대신 연애해줄게’와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캐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어떻게 하면 첫발을 잘 내디딜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며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제 몫을 잘 해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치위생 전공이라는 반전 이력을 밝히며 “전공을 살려 메디컬 장르의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 메디컬 외에도 ‘검은 사제들’이나 ‘사바하’ 같은 오컬트 장르의 작품을 통해 극적인 연기들도 꼭 해보고 싶다”는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정하율은 “‘잘한다’라는 말을 듣으며 본인의 몫을 다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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