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010년부터 GM에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장치) 부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년간 전장 부품 품질 결함 ‘제로(0)’를 목표로 품질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사진) 직속으로 품질경영센터를 두고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 선행 관리를 하고 있다. LG이노텍의 지난해 전장 부품 사업 매출은 1조1320억원을 기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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