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감각과 세련미 극대화
-3도어와 5도어 각 50대씩 한정 판매
BMW코리아가 미니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한 로즈우드 에디션을 총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미니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해치백을 바탕으로 '인디언 서머 레드'로 불리는 강렬한 빨간색을 매칭했다. 이 색상은 작년 출시한 신형 클럽맨에 적용했으며 해치백에 적용한 건 처음이다. 인디언 서머 레드 외관 컬러에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한 엠블럼, 그릴, 도어 핸들 등이 조화를 이룬다. 또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 휠을 채택, 역동적인 이미지로 기존 미니 제품과 차별화했다.
실내는 기존 미니와 큰 차이점이 없다. 다만 자동 에어컨을 비롯해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 가까이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 잠금이 해제되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넣은 점이 다르다.
동력계는 3기통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136마력, 최대 22.4kg·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3도어가 7.8초, 5도어는 8.3초다. 안전제한을 건 최고시속은 각 210㎞, 207㎞다. 효율은 ℓ당 복합 12.3㎞, 12.1㎞다.
새 차는 3도어와 5도어 각 50대씩 총 100대로 한정 판매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판매가격은 3도어 3,560만 원, 5도어 3,650만 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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