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의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인 '엠클럽'에서 확보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셋(데이터의 집합체)의 판매와 금융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분석 콘텐츠 제공 등을 포함한다.
회사는 협력업체와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동개발해 고객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열 예정인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데이터셋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신용정보법 등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업무 영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래에셋대우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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