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SF8'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배우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연희가 SF8' 프로젝트 '만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ㅂ락혔다.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SF8' 시리즈의 '만신'은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 '만신'을 신격화해 맹신하는 사회를 그리며, '특종: 량첸살인기', '연애의 온도'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해온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박진감 넘치는 장르물을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이연희가 연기할 선호 역은 자신의 직관만 믿는 마이웨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인공지능 운세 서비스 '만신'의 실체에 대해 집요하게 쫓으며 극의 긴박함을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이연희는 최근 종영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반 형사로 변신,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8명의 영화감독들이 만드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8'은 오는 7월 웨이브(wavve)에서 감독판으로 선공개되며, 이어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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