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특판부산지점(지점장 이충희)은 지난 7일 부산 부평동 깡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부평깡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힘내라 소상공인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트진로 특판부산지점 이충희 지점장과 사측 관계자들, 부평깡통시장 상인연합회 박이현 회장을 비롯한 부평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은 코로나 19사태로 관광객이 90%이상 줄어든 부평동 깡통시장의 상인들을 위로하며 조속한 재래시장 상권회복을 위해 재래시장내 오래된 광고물 교체 및 재래시장 살리기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부산적십자에 코로나19 긴급지원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기부한 생수 및 음료는 감염증사태와 관련해 자가격리된 세대 및 의료종사자들을 위해 각 지자체로 배부됐다.이 덕택에 부산광역시로부터 코로나19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충희 지점장은 “이번 소상공인 힘내라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업무협약으로 전국 유일무이의 부평깡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아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더 나아가 부산의 경기활성화가 조속히 이뤄어 지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부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테라, 진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No 1소주 ‘참이슬’, 청정라거맥주 ‘테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레트로 열풍의 주역인 ‘진로’ 소주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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