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싱어' 오늘(9일) 최종회 방송, 마지막 여왕 누가 될까

입력 2020-04-09 11:34   수정 2020-04-09 11:36

라스트 싱어 (사진=MBN)


MBN ‘라스트 싱어’ 최종 여왕은 누가 될까.

오늘(9일) MBN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이하 ‘라스트 싱어’) 최종회가 방송된다. ‘보이스퀸’, ‘트로트퀸’에 이어 ‘라스트 싱어’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여성 보컬 전쟁의 끝에서 최종 여왕의 자리를 차지하는 보컬은 누가 될지, 어떤 역대급 귀호강 무대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앞선 3회에서 ‘라스트 싱어’ 2라운드가 시작됐다. 1라운드 생존자 보컬 20인은 4명씩 한 조로 나뉘어 ‘왕좌 쟁탈전’을 벌였다. 그 결과 퍼포먼스 여왕 지원이, 꺾기의 여왕 김의영, 심금을 울리는 판라드 보컬 조엘라가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라스트 싱어’ 최종회에서는 남은 8인 보컬의 2라운드를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2명이 추가로 가려진다.

이렇게 선발된 ‘라스트 싱어’ TOP5는 ‘즉석 선곡 대결’ 형식으로 결승전을 치른다. ‘즉석 선곡 대결’은 결승 무대 시작 1시간 전, 대한민국 국민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30곡 중 TOP5가 직접 추첨을 통해 자신이 결승전에서 부를 노래를 고르는 형식이다. 자신의 취향 등이 반영되지 않은 선곡이자, 연습 시간도 충분하지 않은 만큼 TOP5 보컬들의 기본기와 순발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대에 오른 TOP5는 모두 자신만의 색깔, 개성이 강력한 보컬들이었다고. 반면 그녀들이 추첨을 통해 선곡한 노래는 모두의 예상이나 상상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이에 TOP5 모두 극도의 긴장감 속에 처절하게 결승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TOP5의 결승전은 소름의 연속이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지원이, 김의영, 조엘라에 이어 TOP5에 이름을 올린 보컬은 누구일까. 운명은 그녀들에게 어떤 곡을 부르게 했을까. 극찬과 눈물이 쏟아진 결승전 무대 끝, 여왕의 영광을 거머쥔 보컬은 누가 될까. 역대급 귀호강이 기대되는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최종회는 오늘(9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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