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1주년 특집, 출연진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입력 2020-04-10 15:45   수정 2020-04-10 15:47

'구해줘! 홈즈' 1주년 (사진= MBC 제공)

재미와 실속을 한 번에 잡으며 주말 예능 강자로 매김한 MBC ‘구해줘! 홈즈’가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3월 31일 정규 편성된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이사가 시급한 현대인을 위해 대신 집을 찾아주는 리얼 중개 배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즈’는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 2049 타깃 시청률 1위 등 무수히 많은 기록을 세우며 ‘부동산 예능’ 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스타들에게도 이어졌다. ‘홈즈’를 즐겨 본다는 스타들의 ‘애청자 인증’이 이어지는가 하면 부동산과 인테리어에 다양한 지식을 가진 스타들의 출연 문의가 쇄도한다는 후문이다.

‘홈즈’는 지난 1년 동안 44팀의 의뢰인 사연을 받아 연예계 내로라하는 이사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실속 있는 매물 238채를 소개했다. 물론 매회 의뢰인을 향한 연예인 코디들의 진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방송 1주년을 맞아 ‘홈즈’ 코디들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소개한 매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을 공개했다고 한다.

덕팀장 김숙은 신림동의 ‘조각케이크 원룸’을 꼽으며 ‘홈즈’ 역사상 가장 작은 집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또, 스페인 특집 때 소개한 숙소를 떠올리며 ‘파밀리아 성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집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덕팀의 원조 구멍 노홍철은 암사동의 ‘대리석 운동장 집’을 꼽으며 당시 유일하게 1승을 하며, 계약까지 성사시킨 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노홍철은 의뢰인이 이사를 하던 날 집에 방문해 이사를 도운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복팀장 박나래는 라탄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경기도 광주의 ‘라탄 하우스’를 꼽으며 집 안 곳곳이 화보 촬영장 같았다고 밝혔다. 이후 건축 잡지에서 이 집이 소개되는 걸 보고 무척 놀랐다고 밝혔다.

녹화에 참여한 가수 라비는 ‘고래 뷰 하우스’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히자, 노홍철은 “그 집은 과학자 정재승 교수도 신기해 연락이 왔던 집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방송 1주년 기념 방송을 기점으로 최강창민, 박해진, 라미란 등 ‘홈즈’ 코디를 자처한 대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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