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한석준, ‘딸 바보’ 이미지에 가려졌던 취미 공개

입력 2020-04-12 09:06   수정 2020-04-12 09:08

한석준(사진-=JTBC)

‘딸 바보’ 한석준이 취미 부자였던 과거를 공개한다.

12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원조 아나테이너에서 이제는 연예계 대표 ‘딸 바보’로 등극한 한석준이 출연해 중고거래에 도전한다.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많은 랜선 이모-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석준의 딸 사빈은 등장과 동시에 3MC의 시선을 빼앗았다. 특히 장윤정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또래의 사빈이에게 능숙하게 인사를 건넸지만 서장훈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와의 공감에 서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준은 “결혼 전 5년 동안 자유롭게 살았다”고 고백하며 원 없이 취미를 즐겼던 지난날을 공개했다. 자타공인 취미 부자였지만 딸과 아내를 위해 수많은 취미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혀 MC들의 중고물건 레이더를 발동시켰다.

이어 공개된 물건 중에는 캠핑, 백패킹, 바이크, 승마용품 등 넓은 범위의 취미용품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오프로드 바이크용 부츠와 승마용품 세트 등 ‘유랑마켓’ 사상 최초로 등장한 특이한 중고물건들을 두고 MC들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

한석준의 딸 사빈이의 물건 역시 중고매물로 등장했다. 더 이상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착용할 수 없는 아기 옷과 신발, 그리고 유명 브랜드의 유모차까지 등장해 3MC의 물건 쟁탈전이 벌어졌다.

한석준과 최연소 의뢰인 사빈이가 함께하는 JTBC ‘유랑마켓’은 12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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