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오는 5월 4일까지 신입사원 입사 서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채용은 국내투자, 해외투자, 개발투자, 프로젝트금융투자, 자산관리, 자본시장, 리스크 관리, 리서치 8개 부문에 걸쳐서 이뤄진다.
국내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7월 이후 입사할 수 있는 졸업 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공 학과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다. 남성은 병역을 마쳤거나 군 복무를 면제받았을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해외 출국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두 4단계 걸쳐 이뤄진다. 다음 달 4일까지 채용 서류를 접수받은 뒤 5월 중순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면접이 치러진다. 지원자가 온라인으로 채용 인공지능이 제시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이후 6월에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이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출근하게 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정도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지원 자격과 채용 절차·일정, 부문별 담당 업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이지스자산운용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도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32조 원가량의 누적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다.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수년간 10명 이상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부동산 금융업을 선도해나갈 열정과 패기를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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