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빌딩 재테크의 달인?…성수동 건물 43억에 매도 '20억 잭팟'

입력 2020-04-13 14:00   수정 2020-04-13 14:01


배우 이시영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건물을 43억 원에 매도해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1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이시영은 2016년 약 23억 원에 매입한 성수동 1가에 소재한 건물을 이같은 값을 받고 팔았다.

대지면적 50평, 건충면적 29평의 4층 짜리 건물로 이시영은 매입 때 9억8000여 만원을 대출받았다.

당시 이시영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4년 만에 이 건물을 매도하며 20억 이상 시세차익을 보게 됐다.

관련 내용에 대해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는 "개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시영은 외식업계 큰손 조승현 대표와 2017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을 쉬지 않았다. KBS조이 '셀럽뷰티'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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