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
-신형 아반떼 및 친환경 차종 늘려
그린카가 2020년까지 다양한 차종의 신차 3,000대를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2,000대, 하반기 1,000대 규모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증차는 신형 및 고연비 하이브리드 차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최근 출시 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차 아반떼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차 K5 등이 먼저 투입할 예정이다.
이후 친환경 차종인 현대차 코나와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등 하이브리드 등이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그 외 기존 인기 제품이던 베뉴, K3, 셀토스, 레이, 카니발, 스파크 등도 증차한다. 그린카의 신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투입 중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코나, 아이오닉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대폭 늘리면서 전체 그린카 중 친환경 차의 비율은 25%를 넘어섰다. 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와 함께 그린카는 사전 예약 시 최대 50%의 대여 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대규모의신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린카가 제공하는 최신 인기 차종과 고연비 차종을 통해 이번 황금연휴에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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