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승 트림 기반으로 컨버전
-침대형 3열 시트 제공, 합리적 가격 선봬
와이즈오토가 2020년형 9인승 카니발을 소비자 요구에 맞게 개조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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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오토에 따르면 새 차는 높이를 올려 개방감을 제공하기 위해 루프를 별도 제작하고 천장 내부를 개조했다. 천장 코너에는 4개의 스피커를 넣었고 실내 후면부에는 공기청정기를 추가했다. 동승석에는 2열 TV 모니터와 미러링이 가능한 10.25인치 보조 모니터를 장착해 이동 시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였다.
실내 전체는 아이보리와 블랙의 투톤 컬러로 구성했다. 대시보드까지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고급 가죽 트리밍으로 마감했고 1열 VIP시트에는 레그 서포트와 열선, 통풍 시스템, 냉온 컵 홀더, 무선충전 시스템, 별도 USB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적용했다.
2열 전면 중앙부에 23.8인치 모니터를 비롯해 유로스타, 브이스타 등 벤츠 밴 컨버전에 사용하는 최고급 요트 바닥재와 천장 및 사이드 무드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외관의 앞뒤 범퍼 하단은 사이드를 감싸는 전용 보디킷이 장착되며 뒷범퍼 하단은 크롬으로 마감해 외관을 업그레이드 했다. 2열 시트는 180도 평면으로 펴지는 풀 플랫 침대형 시트를 채택, 차박 또는 캠핑 시 활용도가 높다. 또 바닥에 숨겨진 여유로운 적재공간은 캠핑용품 등 각종 장비를 싣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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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의 판매가격은 8,910만 원이다.
한편, 와이즈오토는 새 차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으로 실내 위성방송 서비스인 KT 스카이 라이프를 무상 장착해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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