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동상이몽2' 출연 인증…"조카 보고 왔어요"

입력 2020-04-14 13:39   수정 2020-04-14 13:41



박기웅이 '동상이몽2' 촬영 후기를 전했다.

박기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저는 잘 지냅니다"라며 "'꼰대인턴'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또 "'동상이몽2'에 출연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우리 진태현 형, 박시은 형수랑 우리 조카보고 왔다"고 적었다.

이날 방송된 SBS '동사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진태현·박시현 부부의 집을 찾은 박기웅의 모습이 등장했다. 과거 미대 입시 강사였던 박기웅이 이들의 딸 다비다 양의 미대 편입 준비를 돕기위해 나선 것.

박기웅은 대진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이날 박기웅은 다비다를 위해 직접 화방에서 골라온 선물을 전달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입시학원 강사 경력도 전했다.

박기웅은 "신인일 때 수입이 일정치 않으니까 미술학원 입시강사를 했다"며 "그때 썼던 연필, 커터칼, 지우개, 필대 똑같이 사왔다. 그 제품이 정말 좋다"고 소개했다.

다비다의 표정을 본 MC들은 "아빠도 배우인데, 다비다의 저런 표정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다비다가 박기웅에게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으셨을 것 같다"며 "그때 더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웃기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학교에 사대천왕이 있었다"며 "저는 그 위에 '신계'였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 박기웅은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면 대입에 실패했다. 그때 마침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홧김에 시작한 게 연기였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연기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바로 좌절했다"며 "너무 다 잘생겼더라. 다 신계야. 여긴 다 아테네더라"라고 입담을 펼쳐 폭소케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