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구매도 언택트 시대…버나폰(bernafon) '인스턴트 핏'

입력 2020-04-16 09:00  



최근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사람들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가는 대신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각종 물품들을 구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이런 언택트 소비는 보청기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만트 코리아의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스위스 버나폰 보청기 '인스턴트 핏'은 소리조절의 번거로움 없이, 구매 후 바로 착용할 수 있는 버나폰 만의 경제형 완제품 보청기다. 버나폰은 지난 1월 휴대폰처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형 보청기 바이런(Viron) 5와 고심도 난청인을 위한 울트라 파워 솔루션 레옥스(Leox)를 출시하기도 했다.

디만트 코리아측에 따르면 기존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사용자는 보청기 센터에 직접 방문 후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맞춤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에 소요되었다면, 인스턴트 핏은 구매 후 제작을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보청기 센터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최적의 보청기다. 또한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작은 사이즈로 귓속에 안착되기 때문에 노출에 민감한 분들에게도 적합하다고 한다.

말소리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보청기 사용자가 편안히 듣도록 돋는 '적응형 소음 제거 플러스(Adaptive Noise Reduction Plus)' 기능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이밖에도 난청의 정도, 사용자의 나이에 따라 자음과 모음을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을 것인지, 음정/음색/음량의 전체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들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말소리 단서 우선 인식(Speech Cue Priority)' 기능이 적용되어 소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다.

디만트 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버나폰 인스턴트 핏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완제품 보청기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며 "타인과의 접촉이 꺼려지는 요즘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청기를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만트 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버나폰 보청기, 필립스 보청기와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 등을 운영하며 노인 재활과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 제품에 관련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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