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반려동물 서비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에 투자

입력 2020-04-16 14:15   수정 2020-04-16 14:17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티커스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동물별 맞춤형 제품의 공급은 부족하다.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은 개별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요소만 선택적으로 제품화하고 있다. 개체별, 나이별, 질환 별 처방 사료를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 ‘닥터맘마'를 운영하고 있다.

사료는 2015년 설립해 5년 이상 소비자가 기입한 반려동물 정보에서 추출한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작한다. 앞으로 질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한 동물 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가 필요한 동물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최예림 심사역은 "건강하게 반려동물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반려인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티커스코퍼레이션이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송준호 스티커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이용한 맞춤형 제품 추천과 상담이 가능한 플랫폼 ‘펫디(PETDY)’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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