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작커뮤니티 팀이다. 선정된 일곱 개의 팀에는 5~6월 두 달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콘텐츠 개발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창작 영역은 동영상, 책자, 예술품, 공연 등이다.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이 사업에 앞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민과 청년들의 심리적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토닥토닥협동조합과 ‘마음돌봄 안내서’를 공동 제작해 지하철역사와 청년단체 등에 배부했다.
김요한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만든 창작 콘텐츠로 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연대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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