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9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 가왕 ‘주윤발’의 5연승을 가로막을 8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시작하자마자 압도적인 무대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죽음의 1조’ 무대가 화제 예감이다.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명곡 중 하나를 선곡한 이들은 파워풀한 성량과 함께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판정단들은 “어떻게 한 명만 뽑냐?!”며 항의한다. 죽음의 대결을 펼친 두 사람 중 2라운드로 진출할 단 한 명의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모두를 들썩이게 한 역대급 트로트 듀엣 무대가 등장하며 판정단의 흥을 돋운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이건우 작사가는 “트로트계의 두 별이 떴다”며 그들의 정체를 확신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듀엣 무대와 놀라운 대결의 결과는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