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의 장성규, 은지원, 하승진이 겁쟁이 새가슴 3인방에 등극했다. 미션 수행을 위해 귀신의 집에 도전한 세 사람은 귀신의 등장에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정신줄을 놓고 바닥에 주저앉는 등 우주를 흔드는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장성규, 은지원, 하승진의 귀신의 집 도전 현장이 공개된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파견된 원더끼리의 본격적인 우주 탈출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미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흥끼리’와 ‘늘끼리’가 ‘미스터리 행성-돌아보지 마’ 행성을 선택하고 후회를 했다는 후문이다. 알고 보니 이 행성의 정체는 귀신의 집이었던 것. 이에 10인의 끼리들이 모두 귀신의 집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스스로 겁이 많다고 밝힌 ‘늘끼리’ 장성규, 은지원은 유일한 2인조 도전자가 됐다. 귀신의 집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접착제로 붙인 듯 몸을 밀착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본격적으로 귀신의 집에 입장한 두 사람은 으스스한 분위기에 팔짱을 꼭 낀 채 발걸음을 뗐고 귀신의 등장에 깜짝 놀란 장성규가 바닥에 주저앉아 연신 비명을 질러대자, 은지원 역시 잔뜩 겁에 질린 채 “끝났어 이미!”라며 미션 포기 선언을 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존재감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겁이 많은 ‘흥끼리’ 하승진 또한 귀신이 등장하자 몸을 바닥과 밀착시켰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그는 귀신의 장난에 탈 우주급 비명을 내질렀고 이내 누워서 퇴장하는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한편 겁쟁이 3인방 장성규, 은지원, 하승진의 귀신의 집 도전기는 오늘(19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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