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 대규모 브릿지 투자 유치

입력 2020-04-20 10:24   수정 2020-04-20 10:26

소비자용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App ‘캐치테이블’ 상반기 정식 출시 예고



주식회사 와드(대표 용태순)가 서비스하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구. 테이블노트)’이 시리즈A 투자에 이어 35억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기존 투자사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총 4곳이 참여했다. 이로써 캐치테이블의 투자 유치 누적 금액은 80억원을 넘어섰다.

NHN 출신의 멤버 3인이 모여 18년 1월 창업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스타트업 ‘캐치테이블’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20년 4월 기준 가맹점 수 1,400개를 기록, 업계 1위로 그 격차를 더 벌려나가고 있다.

실제로 정식당, 권숙수, 밍글스, 모수, 임프레션, 코지마 등 국내 최정상 파인다이닝부터 CJ제일제당, SG다인힐, 바이킹스워프, 점보씨푸드, 닥터로빈, JS가든, 썬앳푸드 등 대형 인기 프랜차이즈를 아우르는 유수의 매장들이 ‘캐치테이블 매장용’의 고객사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캐치테이블은 올해 상반기 중 소비자용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App ‘캐치테이블’을 정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캐치테이블’은 원하는 날짜, 시간, 인원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이 검색되며,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예약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들에 대한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캐치테이블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와드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의 빠른 성장세와 구성원의 능력을 인정받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캐치테이블이 한국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으로써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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