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장기용이 짝사랑하는 진세연을 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는 공지철(장기용 분)이 정한은(진세연 분)을 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정한은은 심장발작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정한은은 힘들어하면서도 "나 병원 냄새 싫어하는 거 알잖아. 집에 가자 형빈아"라며 퇴원하길 원했다. 하지만 차형빈(이수혁 분)은 미국 심장주치의한테 "이식을 받아야 살 수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같은 시각, 공지철은 엄마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으러 병원에 간 공지철은 의사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의학 서적을 닥치는대로 자기 가방에 담았다.
또한, 공지철은 정한은이 심장병으로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의 병실에 들렀다.
그는 힘겹게 숨을 몰아쉬는 정한은을 바라보며 "심장 구해올게"라며 자리를 떴고, 의학 서적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뇌는 죽었지만 심장은 뛴다"라고 중얼거리던 그는 갑자기 한 쪽 눈을 가리고 밖으로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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