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배우 한승연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승연은 "지난 1년을 푹 쉬었다"며 데뷔 이후 보낸 첫 휴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무 살 이후에 이렇게 쉰 적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실제 한승연은 데뷔 이후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카라를 알린 국내 최초 자생돌이다.
또한 한승연은 근황을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예쁜 그릇을 사서 모으는 것"이라며 "결혼 준비를 위해 독립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승연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녹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제 춤추면 뼈마디가 아프다"던 한승연은 음악이 나오자마자 박나래가 말릴 정도로 화끈한 댄스 본능을 불태웠다. 또한 그는 "앞으로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순식간에 사이코패스 캐릭터에 감정 몰입을 하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맘마미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왔다 장보리',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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