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소녀의 세계>(연출 최선미)는 네이버 월요일 웹툰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오직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는다. 친구들 사이에서 가끔은 서운해하고, 때로는 없어서는 안 될 '진짜 친구'가 되기도 하는 열일곱 청소년들의 리얼한 일상이 15분이라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디지털 드라마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금일 제작진이 공개한 <소녀의 세계> 티저 영상에서는 소녀들의 확실한 캐릭터가 이목을 끈다. 등굣길에 오른 오나리(오마이걸 아린 분), 오나리가 우연히 마주친 옛 친구 임유나(황보름별 분)의 모습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절교한 친구가 찾아왔다?'는 메시지가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예정에 없었던 만남이 생겼을 때 주인공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예정.
또한 친구 오나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폭풍 사투리를 구사하는 김도아(파나틱스 도아 분), 쿨하디 쿨한 일명 '핵인싸' 아이돌 연습생 '서미래'로 분할 한채경의 모습도 티저에 등장해반가움을 안긴다. 이들이 그려나갈 사랑과 우정, 그리고 학창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순수한 매력들이 웹드라마 팬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의 세계> 제작진은 "주인공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소녀들의 우정, 케미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에 도전해 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한 오마이걸 아린이 보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tvN D <소녀의 세계>는 오는 22일(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저녁 7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에서 선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