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무사해줘서 고마워요" 납치범 신주협으로부터 문가영 구해

입력 2020-04-22 21:36   수정 2020-04-22 21:38

'그 남자의 기억법'(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동욱이 납치범 신주협으로부터 문가영을 구해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이정훈(김동욱 분)이 문철(신주협 분)과 육탄전을 벌였다.

여하진(문가영 분)은 자신의 회사 차량이 절도가 된 줄 모르고, 차에 탑승해 납치됐다. 이정훈은 형사들과 함께 여하진 주변을 맴돌았던 남자들을 위주로 탐문수사를 했다.

한편 형사들은 여하진의 매니저 문철(신주협 분)를 의심했고, 이정훈은 지현근(지일주 분)을 의심했다. 문철은 여하진과 이정훈의 전 여자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이정훈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 녀석인지 하진이 너도 곧 알게 될거야"라며 음료수에 약을 타 여하진의 방에 가져다 놨다.

이때 밖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정훈은 문철을 덮쳤고, 둘은 육탄전을 벌였다. 문철은 "미친 건 너지. 죽은 여자친구 못 잊고 어디서 여친 친구를 건들여"라며 독설을 퍼부으며 이정훈을 공격했고, 이정훈은 문철을 차고 안에 가뒀다.

여하진이 있는 방을 알아낸 이정훈은 문을 열고 "하진씨 무사히 있어줘서 고마워요"라며 그녀와 포옹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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