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강의 플랫폼 에어클래스가 공무원연금공단 제휴 복지 서비스에 동영상 강의 플랫폼 최초로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제휴 복지 서비스는 여러 기업체와 제휴를 통해 공무원 및 연금 수급자의 후생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신용카드, 숙박,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영상 강의 플랫폼으로서는 최초로 에어클래스까지 입점하면서 제휴 복지 서비스의 지원 분야가 더욱 확대됐다.
에어클래스는 어학, 비즈니스, 자격증부터 취미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보유한 동영상 강의 플랫폼으로, 현재 약 14만 편 이상의 동영상 강의를 보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외에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경희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제휴를 맺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클래스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휴 서비스 이용자는 누구나 웹 페이지를 통한 접속으로 모든 강의를 20%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 정가로 제공하고 있는 강의뿐 아니라, 할인 중인 강의 또는 강의 패키지까지 모두 할인이 적용되어 실제로 공무원연금공단 이용자가 받을 할인 혜택은 훨씬 클 것”이라고 본 제휴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휴 복지 서비스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 중인 서비스와 다른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찾던 중,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에어클래스가 자사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아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휴로 자기계발 및 취미 활동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하게 되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클래스는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의 콘텐츠 수급과 자체 제작 콘텐츠 확대를 바탕으로 B2B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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