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저 산 너머’ 일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개봉을 앞두고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의 일러스트 포스터가 화제다. 김수환 추기경과 소년 김수환이 서로 손을 맞잡은 모습을 따뜻한 그림체로 형상화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저 산 너머’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종교의 벽을 넘어 사랑을 실천해온 이 시대 진정한 어른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첫 극 영화로, ‘오세암’ 등 주옥 같은 작품을 선보인 고 정채봉 동화 작가가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엮어낸 원작을 영화화했다.
공개된 ‘저 산 너머’의 일러스트 포스터는 영화의 정서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의 감성적 그림이 어우러져 위로와 행복을 전한다는 평. 특히 이번 일러스트 포스터는 김수환 추기경님 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특징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그 옆에 똘망똘망 맑은 기운을 내뿜는 7살 소년 김수환의 순하고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더한다. 정겨움을 더하는 장독대, 싱그럽게 만발한 해바라기 꽃밭, 강아지 풀잎, 찬란한 햇살 배경 하나하나가 어우러져 더욱 아련하다.
한편, 영화 ‘저 산 너머’는 코로나 시국에 극장가 기지개를 켤 작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30일 개봉.(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