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직업훈련생 모집, 실무 교육 후 취업 알선까지 지원

입력 2020-04-23 10:22   수정 2020-04-23 10:24



최근 스마트오피스로 불리는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PC가 아닌 인터넷을 통해 액세스되는 서버와 해당 서버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어디서든 접근가능하여 더욱 큰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웹개발 분야에서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용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5G 상용화 및 데이터 관리의 편리함이 강조되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남부여성발전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의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가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본 교육과정은 정보통신 전공 및 관련 자격소지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html5, css3, javascript 사용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모바일개발, 클라우드(Azure) 환경구축, 도커 컨테이너 기술 활용, DevOps 기반 서비스 배포 자동화, Front End·Back End 개발 실무프로젝트 등의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 웹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직업교육훈련이다.

본 과정의 직업훈련생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및 교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실무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포트폴리오 제작 및 데모데이를 통해 직업훈련 참여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수료시 50%, 취업시 50% 환급되며, 월 80%이상 출석 시 참여자 수당을 지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교육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진다. 5월 4일(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훈련참가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구직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관계자는 “클라우드 개발관련 인프라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본 과정은 현직 실무개발자 및 대학강의교수 등 전문가가 강의한다. 남부여성발전센터는 프로그램 언어와 프론트엔드, 백엔드, DB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데모데이까지 지원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웹개발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해당 훈련과정은 신청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 직업훈련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남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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