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몸 안에서 각 조직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흡수하게 하고 노폐물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모든 소화 과정을 조절하며 면역 기능, 항염 기능, 백혈구를 운반해 병원균을 죽이고 세포가 재생하도록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도 있다.
비타민D, 오메가3 달리 체내생성이 된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효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수도 함께 줄어들어 소화, 흡수의 기능도 함께 떨어진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가공식품, 인스턴트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식품들은 조리과정에서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해줘야 한다.
같은 음식,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도 이전과 같지 않다면 효소와 함께 섭취하자. 체내로 들어온 영양소를 잘게 분해해 제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 영양학적으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효소의 기능을 돕는 조효소인 유산균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정장작용’을 하면서 면역기능 증진도 가능하다.
요즘처럼 코로나바이러스로 활동이 자제되면서 활동량이 감소하여 있을 때 우리 몸 속에서 분비되는 잠재 효소와 소화효소의 부족으로 면역력도 낮아지고 있다. 우리 인체 내에서 생산된 잠재 효소는 땀과 오줌, 대변으로 배출되어버리기 때문에 외부에서 별도로 효소를 공급받아 제대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효소를 선택할 때는 위산을 이겨내서 장까지 살아남는 제품인지, 체내에 풍부하게 존재할 수 있는 역가수치가 높은지, 자연발효효소제품으로 건강한 효소인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뷰티 인플루언서 김민지 (어썸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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