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컨설팅, 美 트럼프 이민 제한 행정명령에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제외 밝혀

입력 2020-04-23 13:52   수정 2020-04-23 13:54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60일 간 이민 제한 행정명령에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광범위한 이주 제한 정책 의도를 밝혔지만,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예외가 된 것으로 보인다.

美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정 명령의 주 골자는 60일간 영주권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국내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노동자들의 보호를 목적으로 외국인의 이주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제외한 취업, 결혼 등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 했던 이주 희망자들의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미 지난 3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주한 미국 대사관의 이민, 비이민 비자 인터뷰와 비자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되었고, 미국 내 이민국의 대민업무가 중단된 상황 속에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이주희망자들의 미국행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다만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이민자들은 이번 행정 명령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모스컨설팅의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는 “백악관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이 제한하는 범위에서 EB-5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예외로 두었다. 단순히 범위에서 제외한 수준이 아니라 EB-5 프로그램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명백히 밝혔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국익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된다”라고 밝혔다.

당장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여전히 영주권 취득의 지름길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이후 투자금 인상으로 인해 투자자의 부담이 다소 증가하긴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및 이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미국 영주권 취득이라는 측면에서 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여전히 매력 있는 이민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 모스컨설팅은 매주 수요일 소수인원 저녁 세미나, 상시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여 미국투자이민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스컨설팅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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