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덕화, "나이 칠순에 같이 뛰라고?" 자리 쟁탈 레이싱에 불만 폭주

입력 2020-04-23 21:36   수정 2020-04-23 21:38

'도시어부2'(사진=채널A)

선착순 자리 쟁탈을 위해 김준현X이덕화X이태곤이 뜻밖의 레이싱을 펼쳤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 18회에서는 개그맨 이수근이 새로 합류한 가운데, 충북 월악산에서 제 2회 ‘대환장 민물 멸망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도시어부’ 사상 최초로 선착순 자리 선점이라는 새로운 룰이 도입된 데 이어, 이번에도 선착순 룰이 그대로 이어져 다시 한 번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는 숙소에서 낚시터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만큼, 도시어부들의 발걸음이 승패를 좌우했다고.

예정된 시간이 다가오자 문 앞에서 눈치싸움을 하던 도시어부들은 스타트가 울리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 다투어 뛰기 시작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촌각을 다투는 달리기 경쟁에 현장은 금세 아우성으로 물들었고, 이내 원망과 한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특히 지상렬에게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도 특유의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준현은 달리기 끝에 “PD 고발할거야. 나 120kg인데 같이 뛰는 게 말이 돼?”라며 원망과 분노를 뿜어냈다고 한다.

큰형님 이덕화도 억울하기는 마찬가지였다고. 그는 “오늘 무효야. 고발할거야. 나이 칠순에 같이 뛰라고?”라며 각자 몸무게와 나이를 내세우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장이 열렸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한 카리스마를 자랑해온 이태곤 역시 “한 10년 만에 뛰었다. 향어 때문에 체면 구겼다. 끝을 보고 간다, 오늘!”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렬한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날 대결에서는 이덕화의 낚싯대에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민물낚시 경력 30년을 자랑하는 김준현마저도 “살다 살다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큰형님 이덕화에게 찾아온 놀라운 입질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파란만장 민물낚시 대결은 23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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